중부발전-소진공, 발전소 주변 동네슈퍼 자생력 키운다

‘동네슈퍼,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지원’ 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08/26 19:52

한국중부발전(대표 김호빈)은 26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스마트기술 및 무인 점포 도입을 통한 발전소 주변 동네슈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365일 에코 쇼핑(심야 친환경 무인 쇼핑)과 스마트 경험이 가능한 플래그십형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해 회사 주면 지역 동네 슈퍼가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 사업에 선정될 경우 점포당 500만원(인프라 구축비용 중 점주 자부담분) 한도로 총 5천만원(10개점포)을 지원한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6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공룡’이 디지털화하면서 동네 슈퍼를 어렵게 하는 상황에서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사업’을 전담하는 소진공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스마트화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주민에게 365일 흥미롭게 체험하며 소비할 수 있는 스마트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중부발전의 니즈가 부합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추세에 대응해야 하는 회사 주변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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