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D-1’ 아이폰13에서 기대하기 힘든 5가지

애플 신제품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5일 오전 2시) 스페셜 행사를 열고 새 아이폰을 공개한다.

올해 나올 아이폰13은 각진 디자인에 노치 크기를 줄이고 더 큰 배터리,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 등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아이폰 공개 행사에서 기대할 수 없는 5가지를 뽑아 최근 보도했다.

1. 디자인 재설계

2017년 아이폰X에 처음 적용된 노치 디자인이 올해 아이폰13에서 처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이폰13은 작년에 나온 아이폰12와 거의 유사해 디자인 재설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작아진 노치와 카메라 센서 배치를 빼고는 전작과 동일하게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내년 아이폰에 새로운 홀 펀치 디자인이 채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 화면 내 지문인식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새 아이폰에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 기능 탑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새 아이패드 에어와는 달리 아이폰13에는 측면 전원 버튼을 통한 터치ID 기능이나 화면 내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차기 아이폰용으로 터치ID 기능을 테스트했지만 통과하지 못해 아이폰13에는 페이스ID만 장착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3.포트리스 아이폰

애플이 아이폰12에 맥세이프 커넥터를 도입하자 일부에서는 애플이 곧 포트리스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포트리스 아이폰은 올해는 실현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 아이폰14는 포트가 없는 최초의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아이폰14는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무선충전과 애플의 맥세이프 기능을 갖춘 포트리스 아이폰이 될 예정이다. 물론 이 기능은 고급형 모델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4.USB-C 지원

현재 애플은 맥북,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에 USB-C 포트를 탑재한 상태지만, 올해 아이폰에도 USB-C 지원은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향후 1년간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향후 애플이 USB-C 연결 지원 아이폰보다 포트리스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5. M1칩 탑재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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