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 이스온과 차세대 스마트 터널 관리 플랫폼 사업 진출 협약

컴퓨팅입력 :2021/09/13 16:13    수정: 2021/09/14 10:32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은 이스온과 ‘스마트 터널관리를 위한 연속영상 및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영상처리 기술을 제품화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도 공동 진출하기로 서약했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현직교수6명과 삼성종합기술원/삼성테크윈 (現한화테크윈) 핵심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9년 설립된 조인트벤처다.

스누아이랩과 이스온의 스마트 터널관리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이미지=스누아이랩)

AI 영상처리 분야 최고의 기술 보유업체로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자동화 플랫폼(AutoCare)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 촬영과정에서 발생한 모션 블러 현상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블러 제거와 고해상도 복원시 선명한 영상을 복원하는 기술을 플랫폼에 탑재하는데 성공했다.

이스온 2014년 설립한 실용화 연구개발 기반의 혁신적인 강소 벤처기업이며, 회사가 지향하는 국가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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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이번 협약이 스누아이랩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딥러닝 엔진들을 적용하고, 스마트 터널에 필요한 핵심 알고리즘 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모든 터널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응욱 이스온 대표는 “세계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는 서울대 자회사인 스누아이랩과 뜻을 모아 차세대 스마트 터널 관리에 적용할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기쁘며, 향후 스마트 터널의 중추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인 사업목표로 공동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