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제이제이앤컴퍼니스, AI 기술 협약 체결

컴퓨팅입력 :2021/09/03 18:13

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과 제이제이앤컴퍼니스(대표 전정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아쿠아팜(Smart Aqua Farm) 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업은 스누아이랩 비전 AI의 독자엔진 솔루션에 제이제이앤컴퍼니스의 해양수산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 아쿠아팜 시장을 개척하며, B2B와 B2C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기술지주), 현직 AI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 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2019년 2월에 설립된 조인트벤처이다.

전정호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대표(왼쪽)와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이미지=스누아이랩)

AI 기반으로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 분류, 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및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플랫폼 오토케어 플랫폼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와 영상을 손실을 최소화해 고해상도로 확대하는 초 해상도(Super Resolution)와 야간, 드론, 이동형 차량 영상 등 훼손된 영상을 자동으로 개선하는 디블러링 등 머신 비전 이미지 전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설립한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해양플랜트의 공정제어와 시스템통합, 가스처리 첨단 해양공학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인 해양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오토노머스 레디 수준의 순환여과 양식 통합제어 시스템(TRY-ANGLE RAS)을 개발하고 있으며 AI와 AR을 활용한 수중분석시스템을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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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제이제이앤컴퍼니스의 해양수산엔지니어링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누아이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딥러닝 엔진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 모돈케어 이후 스마트 아쿠아팜 분야에도 사업을 진출하는 계기되었다”고 전했다.

전정호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서 스마트 아쿠아팜 분야를 공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다양한 해양수산 시장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공하여 점차 시너지를 더 높일 수 있게끔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