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폰아레나가 7일(이하 현지시간) IT 트위터리안 파인(@PineLeaks)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하는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파인에 따르면, 아이폰13 카메라에 탑재된 야간 모드는 카메라 뷰 파인더에 별이 감지되면 이를 인식해 카메라 기능을 조정해 촬영하는 천체사진 모드가 추가된다.
또,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는 '시네마틱 비디오(Cinematic Video)'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파인은 애플이 아이폰13에 천체사진 모드 외에도 야간 촬영 시 그림자를 선명하게 하고 피사체를 또렷하게 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무선 이어폰 에어팟3의 충전 케이스는 전작보다 약 20% 가량 큰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무선충전 기능도 에어팟3에 도입될 예정이다.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베이스와 저음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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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플워치7의 배터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5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