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유니버스 시대 연다 …SKT ‘T우주’ 캠페인 공개

구독 서비스 새 패러다임 ‘우주’로 브랜드화…한 달간 프로모션 진행

방송/통신입력 :2021/09/07 16:03    수정: 2021/09/07 16:13

SK텔레콤이 구독 플랫폼 서비스의 론칭을 알리는 ‘T우주’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구독 경제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린다는 게 SK텔레콤의 목표다.

T우주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구독 상품을 T우주에 모아 소비자의 새로운 구독 생활을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즈니스다. SK텔레콤 가입자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의 이용자들도 T우주 서비스를 T월드, SK텔레콤 매장, 11번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SK텔레콤 구독 플랫폼 서비스의 대표 특징인 우주적 스케일의 서비스의 탄생과 다양한 구독 상품의 집합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담아냈다.

T우주 캠페인

T우주 캠페인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먼저, T우주의 탄생을 알리는 <론칭 편>을 통해 일상에서의 익숙한 생활이 지쳐 갈 때쯤 ‘우리는 이제 우주로 갑니다’란 메시지를 통해 주변의 구독 가능한 상품들이 일제히 우주로 발사되며 T우주의 탄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우주패스 편>을 통해서는 아마존, 구글,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11번가, 이마트,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트, 웨이브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다양한 소상공인의 구독 혜택 패키지인 ‘우주패스’ 상품을, 우주란 스토리에 담아냈다.

T우주 캠페인

두 편의 광고 캠페인은 흡사 블록버스터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규모감 있는 영상미와 더불어 구독 브랜드 상품들을 위트 있게 묘사해 온에어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희강 SK텔레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T우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광고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우주 파트너사들을 조화롭게 노출하는 상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T우주 캠페인

이어 “광고 전반을 아우르는 우주 콘셉트와 연계한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광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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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우주 서비스 상품인 우주패스는 올(All)과 미니(Mini)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우주패스 올 서비스는 아마존 해외 직구 배송비 무료‧1만원 할인과 11번가 3천포인트의 혜택, 구글원 클라우드 100기가 바이트 제공, T우주 구독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 한 가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구독료가 9천900원이다.

우주패스 미니 역시 올 서비스와 동일한 아마존, 11번가 혜택이 제공되며 구글원 또는 웨이브(wavve) 중 한 가지 서비스 선택할 수 있고 월 4천900원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론칭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시점으로부터 한 달간 우주패스 올 1천원, 우주패스 미니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