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라이즈, 화웨이 일체형 기지국 도입

블레이드AAU 프로 통해 5G 구축 속도 앞당겨

방송/통신입력 :2021/09/03 17:00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UPC가 화웨이 안테나 본체 일체형 차세대 기지국 중계기 솔루션인 '블레이드AAU 프로'를 스위스 전역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계기 하나에서 5G부터 4G, 3G, 2G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 스위스의 이동통신 기지국은 대부분 하나의 기둥에 설치하기 때문에 일체형 기지국을 통해 공간 확보와 구축이 용이해지고, 운용 과정에서도 틸트 조정이 간편해진다.

아울러 단일 안테나에서 서로 다른 통신 방식의 신호를 송출하면서 5G 모듈을 최상단에 설치해 전파 도달 거리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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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UPC의 알렉산더 레만 신규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고품질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리더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하이타오 하웨이 스위스 CEO는 “전 세계 5G 개발이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비즈니스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시나리오에서도 5G 혁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