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오는 3일부터 수신금리를 0.3%p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및 모바일앱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자유적립예금, SBI스페셜정기예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기예금, 사이다뱅크 수신상품 등의 금리가 0.3%p씩 오른다.
12개월 만기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 금리가 연 2.3%에서 연 2.6%로 상승한다. 36개월 만기 상품은 2.65% 연이율을 제공한다. 12개월 만기 사이다뱅크 복리자유적금 금리도 연 2.3%에서 연 2.6%로 오른다. 연 2.35%이던 24개월 만기 상품 금리는 연 2.65%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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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상품 중에서는 정기예금 금리가 연 2.2%에서 연 2.5%로 높아진다. 36개월 만기 SBI스페셜정기예금 금리도 연 2.2%에서 연 2.5%로 바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거나 목돈을 마련하려는 고객을 위해 수신금리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해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