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서빙 로봇 전문업체인 브이디컴퍼니가 국내 외식 전문기업 주식회사 진담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서빙로봇 도입 확대에 나섰다.
2일 브이디컴퍼니에 따르면 진담은 자사의 국수 브랜드 풍국면 매장에 서빙로봇 '푸두봇'을 추가 도입해 비대면 산업과 자동화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 푸두봇은 풍국면 ‘칠곡태전점’과 ‘구미산동점’을 비롯해 ‘이마트킨텍스점’과 ‘강남직영점’ 등 총 4개 매장에 도입된 바 있다.
풍국면 측은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에 기존 매장은 물론 확대되는 신규매장에도 적극적으로 서빙로봇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브이디컴퍼니, 'IFS 프랜차이즈 서울' 참가...서빙로봇 체험존 운영2021.07.02
- 브이디컴퍼니, 이비가푸드와 서빙로봇 솔루션 확산 박차2021.05.27
- 브이디컴퍼니, '2020 로보월드'서 쿠킹로봇 시연2020.10.28
- "서빙로봇 시장 잡아라"...주도권 경쟁 '후끈'2021.09.02
풍국면 전윤희 이사는 "여러 업체의 로봇을 비교 검증하는 과정에서 기술력과 A/S 응대가 우수하고 대중의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이디컴퍼니의 AI 서빙로봇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컨설턴트 배경호 팀장은 "주요 메뉴에 맞는 트레이 높이 조정과 매장 환경에 맞는 동선 최적화 및 커스터마이징 컨설팅으로 서빙 효율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브이디컴퍼니를 믿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외식업계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F&B 테크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