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스프링원 2021' 개최

컴퓨팅입력 :2021/09/02 15:20

VM웨어는 지난 1일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스프링원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개발자 경험’을 주제로 개발자, 데브옵스 전문가, 소프트웨어 리더들이 모여 스케일러블 앱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세션과 워크숍, 소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스프링원은 컨테이너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VM웨어 탄주 팀이 이끄는 연례 행사다.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보안, 쿠버네티스,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올해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션이 ▲초급 스프링 ▲중고급 스프링 ▲아키텍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애자일 리더십 등 다섯 개 트랙으로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이사가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서정식 대표는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VM웨어 탄주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도입과 이를 통해 운전자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의 증가, 차량 소프트웨어의 급격한 발전 등 자동차 제조업은 점차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발자 경험과 운전자의 사용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VM웨어는 현대오토에버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데브섹옵스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환경을 빠르게 내재화할 수 있도록 VM웨어 탄주랩스 엔지니어와 현대오토에버의 엔지니어를 일대일 연결하는 페어 프로그래밍, 신속한 앱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 드리븐 개발 등 고도화된 개발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VM웨어 탄주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패치, 애플리케이션 배포, 확장, 모니터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앱 개발에서 배포에 이르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됨에 따라 신규 앱을 적시에 시장에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스프링원 2021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기조연설자들이 개발자 경험 향상이 어떻게 개발 생산성 증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의 양적,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지, 그리고 각 기업에서 VM웨어 탄주를 통해 어떻게 개발자 경험 향상을 이루고 있는지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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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스프링원 2021를 통해 쿠버네티스 상에서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구축, 배포하는 기업들에게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는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초기 베타 버전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추상화의 핵심인 ▲기본 규정 준수 및 모범 사례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 템플릿 ▲자동화된 컨테이너 이미지 빌드팩 ▲서빙 및 이벤팅을 지원하는 런타임 ▲API 탐색 및 라우팅 ▲이미 실행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해 빠른 문제해결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아제이 파텔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관리 부문 총괄 사장은 “VM웨어 탄주는 스프링 및 쿠버네티스 에코시스템의 장점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킨다”며 “스프링원은 참석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경험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서로 연결하고, 배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