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에 사샤 아스키지안 선임

10월 1일자로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 취임

카테크입력 :2021/09/02 10:06    수정: 2021/09/02 10:14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 사샤 아스키지안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 사샤 아스키지안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르네 코네베아그)는 10월 1일자로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으로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 대만 사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연을 맺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 폭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론칭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프랑스에서 폭스바겐 상용차 및 레저용 차량 부문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수행했다. 이어 2017년에는 중남미로 이동, 폭스바겐 브라질의 마케팅 책임자로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전략을 주도한 후, 중형 픽업 아마록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했다.

2019년부터는 아우디폭스바겐 대만 사장직을 맡아 폭스바겐 브랜드를 끌어왔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여러 지역에서 폭스바겐 판매와 서비스 성과를 높였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다양한 신차 출시와 딜러 네트워크 설계 정비, 신규 소비자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두지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했다.

관련기사

국내 폭스바겐 비즈니스를 총괄해 온 슈테판 크랍 사장은 10월 1일자로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품 및 가격기획 유럽 담당 이사로 부임한다. 크랍 사장은 이달 말까지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새로 부임하는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과 원활한 인수인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랍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질 수 있었다”면서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은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이 한국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