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1992명 등 신규 확진자 2025명

신규 확진 수도권이 70% 차지…백신 접종완료자 총 1575만명

헬스케어입력 :2021/09/01 10: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2천명대로 증가해 이번주 예정된 거리두기 개편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천992명, 해외유입 33명 등 총 2천25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도 25만3천445명(해외유입 1만3천58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충남 86명, 부산 68명, 울산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이었다.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하던 지난 7월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만8천149건으로 의심신고 검사자 수 5만7천4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 9만6천266건(확진자 4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 1만4천454건(확진자 85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292명(치명률 0.9%)이다. 격리자는 현재 2만6천834명이며, 신규 격리 해제자는 2천618명으로 총 22만4천319명(88.51%)이 격리 해제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은 9월 1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4만6천806명(AZ 1만4천881명, 화이자 20만6천406명, 모더나 1만64명, 얀센 1만5천455명) 신규 접종 받아 총 2927만9천112명으로 늘었고, 접종 완료자도 52만9천356명(AZ 46만807명, 화이자 4만6천20명, 모더나 7만74명)이 증가한 총 1574만9천376명됐다고 밝혔다.

8월31일~9월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8천699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8천42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277건이 신고됐는데 이 중 사망은 8월31일 기준 5명(AZ 3건, 화이자 1건, 모더나 1건), 9월1일 기준 8명(AZ 3건, 화이자 5건) 등 13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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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사망 신고는 535건에 달하며, 환자상태가 사망으로 변경된 242건을 포함한 전체 사망 누계는 777건(AZ 328, PF 430, M 8건, J 11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6건이었고, 주요 이상반응은 238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