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155명…서울 673명 최다

위중증 환자 434명…사망자 9명 늘어 총 2237명

헬스케어입력 :2021/08/25 10:35    수정: 2021/08/25 10:44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천114명, 해외유입 41명 등 총 2천155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딸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1천439명(해외유입 1만3천272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사진은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오후 6시 이후 산책과 운동을 하는 시민의 모습.

검사 건수는 총 15만855건으로 의심신고 검사자 수 5만6천85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 8만979건(확진자 55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 1만3천19건(확진자 6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434명이고,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237명(치명률 0.93%)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천984명으로 총 21만1천177명(87.47%)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천25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2천114명 중 서울이 역대 최고치인 673명(해외유입 4)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 579명(8명) ▲인천 117명(3명) ▲경남 102명(2명) ▲대구 99명(2명) ▲부산 86명 ▲충남 74명(2명) ▲경북 69명(2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2명) ▲울산 35명(3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1명) 순이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8월2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39만7천167명이 신규 접종 받으면서 총 2670만1천704명(인구대비 접종률 52%)으로 늘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1차 신규접종자의 경우 화이자가 34만6천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트라제네카 3만7천26명, 모더나 9천764명, 얀센 4천285명(1회 접종 완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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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완료자도 59만8천454명이 늘어 총 1288만4천222명(인구대비 접종률 25.1%)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58만7천409명(교차접종 4만4천490명), 화이자 6천283명, 모더나 477명 등이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8.25. 0시 기준)는 총 15만9천775건(24~25일 0시 기준 신규 6천23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730건(신규 27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5천938건(신규 153건), 사망 사례 502건(신규 10건)이 신고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는 15만2천605건(95.5%)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