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전국적 확산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천829명, 해외유입 53명 등 총 1천88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도 24만3천317명(해외유입 1만3천325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총 검사 건수는 16만5천251건으로 ▲의심신고 검사자 6만1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9만366건(확진자 4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만4천696건(확진자 62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425명으로 전날 대비 9명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20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257명(치명률 0.93%)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천694명으로 총 21만2천871명(87.4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8천189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6명 ▲경기 50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북 64명 ▲경남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 ▲전남 8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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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8월2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37만493명이 신규 접종 받으면서 총 2707만6천636명(인구대비 접종률 52.7%, 전날 대비 0.7%p)으로 늘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화이자가 31만4천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트라제네카 3만9천822명, 모더나 9천202명, 얀센 7천183명(1회 접종 완료)으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도 47만2천455명이 늘어 총 1335만8천239명(인구대비 접종률 26%, 전날 대비 0.9%p)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45만3천352명(교차접종 3만8천491명), 화이자 1만1천378명, 모더나 542명 등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