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 개최

총 상금 57억원...제레미 얼레어 써클 CEO 심사위원 참여

컴퓨팅입력 :2021/09/01 09:38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는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그니션은 솔라나가 개발자와 생태계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네 번째 글로벌 해커톤이다. 올해 행사는 행사는 지난 8월31일 시작해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참가자들은 웹3,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게임 및 대체불가토큰(NFT)에 초점을 맞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솔라나가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솔라나 캐피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점프 트레이딩, 스탠다드차타드, 포르테, 메타플렉스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500만 달러(약 57억원)의 상금과 초기 투자금을 제공하며, 탈중앙거래소 세럼을 비롯하여 망고, 피스 네트워크, 레이디움, 솔렌드, 스타더스트, 웜홀 네트워크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리드하는 기업들은 우수 프로젝트에 각각 3만 달러(약 3천500만원)을, 오라클 솔루션 업체 체인링크는 5만 달러(약 5천800만원)을 상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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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최종 우승자에게는 7만5천 USDC(약 8천700만원)와 함께 11월에 있을 솔라나의 최초 컨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거래소 FTX, a16z, 소셜 캐피탈,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등 50개 이상의 기업이 이번 해커톤을 지원한다.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와 에이미 우, 알리 야하, 제로엑스마키, 매튜 그레이엄 등이 심사위원과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