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분기 매출 12억6천만 달러…전년比 18.7% 증가

컴퓨팅입력 :2021/08/31 20:24

워크데이는 본사 기준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 매출이 전년비 18.7% 증가한 12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11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매출의 0.1%에 해당하는 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매출의 23.2%인 2억9180만 달러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43 달러와 0.41 달러로 2021 회계년도 2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 손실이 0.12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29 달러와 1.23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각각 0.89 달러와 0.84 달러였다.

워크데이 본사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이사회 의장은 “회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분기 중 하나였다”며 “우리 고객 커뮤니티는 5천5백만 사용자 이상으로 성장했고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워크데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디지털 가속화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아젠다 최상단에 올라온 지금의 엄청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투자하면서 혁신과 고객 만족도를 추구하고 있다”며 “워크데이의 미래와 변화하는 일의 미래를 지원할 우리의 입지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Chano Fernandez) 워크데이 공동 CEO는 “우리 비즈니스는 대규모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는 선도적인 워크데이 HR, 재무 및 플래닝 솔루션에 대한 대기업 고객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계속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하반기에도 확고한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리의 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의 근간이 되는 워크데이 직원들에게 계속 투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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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비즈니스 환경이 급격히 개선되는 시기에 우리는 탁월한 실행력을 토대로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Q2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에 따라 2022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19% 증가한 45억 달러 ~ 45억1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3분기 구독 매출은 하이엔드 부문에서 20% 성장한 11억5천6백만 달러 ~ 11억5천8백만 달러로 예상한다”라며 “2022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21%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