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은 추가논의...31일 본회의 개최 잠정합의

민간 전문가 참여 언론중재법 별도 협의체 논의 거친 뒤 9월 국회 상정

방송/통신입력 :2021/08/31 13:31    수정: 2021/08/31 13:33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앞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양당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와 같은 방안에 뜻을 모았다.

원내대표 간 언론중재법 잠정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다른 법안을 상정한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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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의에 이를 경우 이날 본회의에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고, 인앱결제 강제 방지 등의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