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모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편성한다.
OTT 서비스 운영사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간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8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상영회를 연다. 드라마, 예능 등 웨이브에서 제공 중인 콘텐츠에 더해 지역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사보도, 다큐멘터리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51개 작품을 소개한다.
이와 별도로 웨이브에 구성된 특별관에서는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모아 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 제공되는 작품 편수 규모는 총 331편이며, 이 중 105편은 무료회원도 시청할 수 있다.
부문별로 ▲드라마 부문 - 펜트하우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달이 뜨는 강, 목표가 생겼다 ▲예능버라이어티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박2일 시즌4, 나혼자 산다 ▲연예오락 - 신상출시 편스토랑, 트롯전국체전, 놀면 뭐하니 ▲뉴미디어 - 문명특급, 딩동댕대학교, 그알, 씨리얼 등이 게재된다.
관련기사
- OTT 웨이브, NBC유니버설 '피콕' 콘텐츠 독점 공개2021.08.30
- 웨이브, HBO 드라마 유포리아 OTT 독점공개2021.08.26
- 웨이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46편 소개2021.08.12
- OTT 웨이브, 해외사업 '동남아→미국' 선회2021.08.12
이외에도 뉴스보도, 시사보도, 교양, 문화예술교양, 생활정보, 다큐멘터리, 음악구성,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시청할 수 있다.
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은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특히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 방송사의 뛰어난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