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구독형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의 클래식 장르 특화 버전 앱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클래식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포닉을 인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라임포닉은 지난 2018년 출시된 클래식 스트리밍 앱이다. 애플은 프라임포닉에서 생성된 재생목록 및 독점 오디오 콘텐츠를 애플뮤직에 통합할 예정이다. 작곡가나 연주곡 목록 등에 따른 검색 기능, 클래식 음악 메타 데이터 상세 표시 및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와 함께 프라임포닉은 신규 가입이 중단되며, 서비스도 내달 7일 종료된다. 애플은 현 프라임포닉 가입자에게 애플 뮤직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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