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레오컴-메사쿠어 3사 생체인식 기반 VDI DaaS 인증 플랫폼 개발 협력

디바이스 인증 등 통해 한 층 높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과 생체인증 플랫폼 전문기업 레오컴,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 등 세 회사는 생체인식 기반 VDI DaaS 인증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이 보유한 VDI 기술에 레오컴이 보유한 생체인증 플랫폼 기술과 메사쿠어컴퍼니가 보유한 얼굴인식 기술을 연계, 생체인식 기반 VDI DaaS 인증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힘을 합친다.

레오컴은 홍채, 지문, 장정맥 등 통합 바이오 플랫폼을 국내서 선발적으로 구축하며 국내 4대 금융 그룹을 포함해 금융권에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CD공동망을 통한 연계 호환 인증 노하우와 금융결제원 바이오 분산관리센터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메사쿠어컴퍼니는 공인 성능평가에서 정확도 99.99%, 처리속도 0.06초를 기록한 세계 정상급 수준의 AI 얼굴인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 공공, 금융,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전용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한 인식이 가능해 엔터프라이즈 및 SaaS 환경에 적합한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왼쪽부터 한정호 메사쿠어컴퍼니 이사,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 최용호 틸론 대표, 이용우 레오컴 대표, 조기영 레오컴 부사장이 협약을 맺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근 디바이스 임베디드형 OS인 ‘K구름’을 포함해 디바이스, 운용체계, DaaS로 구성한 제로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를 공개한 틸론은 이번 생체인식 기반 VDI DaaS 인증 플랫폼 개발을 통해 한 층 높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틸론 최용호 대표는 “과거 외부망, DMZ, 내부망으로 구분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내부망은 안전할 것이라는 사실과 다른 암묵적 신뢰가 있었지만 디지털전환 시대의 새로운 보안 모델로 주목받는 제로트러스트 환경에서는 디바이스, 데이터, 네트워크, 워크로드, 사용자를 포함해 모든 것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하는 것이 핵심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생체인식 기반 VDI DaaS 인증 플랫폼 개발로 디바이스 및 사용자 멀티팩터 인증이 가능해 짐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초연결 및 하이퍼워크 시대에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 배경에 대해 레오컴 이용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전환과 스마트워크 환경이 본격 확산함에 따라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은 향상된 반면 디바이스 및 사용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보안이 필요하게 됐다"며 “레오컴은 틸론, 메사쿠어컴퍼니와 함께 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생체 인식 기반  VDI DaaS 플랫폼 개발을 통해 스마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안전한 생체인식 보안 플랫폼 구현을 위해서는 위변조를 포함한 다양한 보안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내 VDI 선도기업 틸론과 생체인증 플랫폼 대표기업 레오컴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