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애플워치7 사각형태의 케이스 크기를 1mm 가량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명 IT 팁스터 엉클팬(UnclePan)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애플이 애플워치4 출시 이후 제공되던 40mm, 44mm 케이스 크기를 올해 애플워치7에서부터 41mm, 45mm로 늘려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애플은 과거 애플워치의 케이스 크기를 38mm, 42mm로 제공했으며, 2018년 애플워치4부터 화면을 키우면서 40mm, 44mm로 제공했다. 애플은 애플워치4 이후 모든 애플워치 밴드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구형이나 신형 모델이나 호환이 가능하다. 엉클팬에 따르면, 애플워치7도 동일 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곧 출시될 애플워치7는 더 작은 베젤과 각진 모서리를 갖춰 전작에 비해 화면이 좀더 커질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케이스 크기가 커지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관련기사
- 차세대 애플워치, 인체 내 수분 함량도 측정할까2021.08.18
- 애플워치7 렌더링 공개…"각진 모서리, 더 큰 화면이 특징"2021.08.18
- 美 남성 "애플워치, 병원에서 쓰러진 내 목숨 구했다"2021.08.09
- 애플, 아이폰13에 물리적 버튼 없앨까2021.08.24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에 따르면, 애플워치7은 더 커진 화면에 각진 모서리를 갖췄고 처음으로 그린 색상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7는 다음 달 열리는 애플 행사를 통해 아이폰13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