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금융 IT 종합 컨설팅 업체 지제이텍과 함께 P2P 금융 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전환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P2P 업체는 ▲자기자본 요건 ▲전문인력 ▲물적설비(전산설비)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정식 사업자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NHN은 금융 IT 종합 컨설팅 회사 지제이택과 함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P2P 업체의 온투업 전환 등록을 지원한다. 업무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는 물론, 전산설비 또한 NHN클라우드 기반 하에 제공해 제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P2P 금융회사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정식 등록을 마치면서, NHN클라우드는 금융 시장에 특화된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졌다.
관련기사
- NHN-그래프코어, 기술·협력 모델 공개2021.08.23
- NHN, 2분기 영업익 238억...전년比 10%↓2021.08.13
- NHN페이코,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에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제공2021.08.12
- NHN두레이, 기초과학연구원에 협업툴 공급2021.08.11
NHN 박현규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NHN은 지제이텍과 함께 국내 최고의 보안성을 갖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기업 만을 위한 NHN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지제이텍 대표는 "지제이텍이 제공하는 전산설비는 NHN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국내외 유일무이한 서비스"라며, "온투업자 외에도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