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도 전략물자관리를? 수출 전에 확인해야

전략물자관리원, 18일 소프트웨어 전략물자 설명회 개최

컴퓨팅입력 :2021/08/17 19:16    수정: 2021/08/18 08:26

전략물자관리원(KOSTI·원장 이은호)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회장 조준희)는 18일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SW) 전략물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왼쪽)과 이은호 전력물자관리원장이 SW산업 전략물자 대응 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날 설명회는 전략물자로 분류된 SW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도준수 사례 등 향후 SW 취급기업이 전략물자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수출 이전에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80여개 SW 취급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SW에 특화된 사례를 중심으로 전략물자 제도 소개와 대응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별도 상담이 필요한 20여개 기업에 대해서는 전략물자관리원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략물자관리원과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앞으로도 SW 수출기업이 전략물자 제도 상담 등 컨설팅이 필요하면 전략물자관리원 전문가와 일대일 매칭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우리 수출기업이 국제규범인 전략물자제도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제고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략물자 업종·품목별 단체와 협력을 통해 하반기 릴레이 설명회를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두 기관이 SW산업 전략물자 대응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마련한 첫 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