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김상준)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억8천만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35억6천만원보다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매출액 254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2.3%, 10.8%, 61% 증가했다.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지분법 관계사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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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을 살펴보면 인증 사업 부문은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204억원을 달성했다. 솔루션 사업 부문은 18억원, SSL과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를 포함한 사업 부문은 3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상반기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인증 서비스, SSL, 싸인오케이 등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