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17일 게임 개발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최신 게임비평, 국내·외 이슈 등 게임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담은 게임문화 웹진 '게임 제너레이션(GG)'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후원으로 발간되는 GG는 게임의 전문성과 문화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사를 집중기획, 트랜즈, 아티클즈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다루게 된다.
집중기획에는 매호마다 담론 주제를 선정하여 다룰 예정이며 이번 창간호에서는 게임잡지와 비평의 역사, 북미와 한국의 게임문화 연구 등으로 구성된, 문화로서의 게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트랜즈는 제도와 최신 키워드 중심의 게임관련 동향을 발빠르게 담아낼 예정이며 게임법 진행의 경과와 미래,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 등 관련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아티클즈는 게임비평, 개발자 및 게이머 인터뷰로 구성되며 '잇 테이크 투', 게임쇼 E3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리뷰, 인디게임 개발자 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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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미술이 문화로 자리잡은 건 미술관과 큐레이터 때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게임에도 그러한 장소와 사람이 필요하다"며 "GG가 게임문화 관련 담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진원 크래프톤 커넥트 본부장은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게임의 가치와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담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크래프톤은 GG가 게임문화 내 담론의 장이 되고 전문성을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