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하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3개월 만에 다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4만8126달러까지 상승하면서 5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2조 달러를 넘어섰다.
14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2시5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4만7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개월 사이에 급등락을 계속했다. 4월 말 사상 최고치인 6만4천 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6월과 7월엔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반토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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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이 채굴사업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끝에 4만 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