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올해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13일 신한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분기 배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통주와 우선전환주를 포함해 총 5억3천만여주에 지급된다. 주당 배당 금액은 300원이다. 총 지급 예정 금액은 1천602억여원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4천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 2분기 실적은 1조2천5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실적을 낸 만큼 신한금융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배당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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