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는 애플 M1 및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 컴퓨터에서 윈도 네이티브 기능을 지원하는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범용 바이너리 응용프로그램인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윈도11과 맥 OS 몬테레이 운영체제에 최적화됐다. 향상된 윈도 게임 경험을 포함한 개선된 그래픽과 탁월한 속도를 제공하며 리소스 관리 및 가시성을 개선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호스트 및 게스트 OS로 맥 OS 몬테레이를 지원하며 윈도 11에 최적화돼 있다. 올해말 출시될 두 OS 의 미리보기를 먼저 살펴보고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설치 도우미를 통해 VM에 설치하면 된다.
애플 M1과 인텔 칩을 탑재된 맥 컴퓨터에서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윈도, 리눅스, 맥OS의 다시 시작을 최대 38% 더 빠르게 실행한다. 오픈GL과 그래픽 성능은 최대 6배 향상됐다. 윈도 2D 그래픽 성능은 최대 25% 개선됐다.
애플 M1 맥의 경우 ARM 인사이더 프리뷰 기반 윈도10 시작 속도가 최대 33% 빨라졌다. 윈도10 디스크 성능은 20% 빨라졌고, 다이렉트X 11의 그래픽 성능은 28%까지 향상된다.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 컴퓨터는 최대 60% 더 빠른 맥 OS 빅서의 새 가상 컴퓨터 네트워크 연결을 보인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향상시켜 훨씬 더 원활한 윈도 UI 응답 성능과 동기화된 동영상 재생 경험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드라이버는 포레곤, 스멜터 및 기타 여러 게임을 포함한 많은 2D 액션 플랫폼 게임에서 프레임 속도를 높여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에서 윈도10은 맥 컴퓨터의 배터리 상태를 인식하고 충전량이 부족할 때 배터리 절약을 활성화한다. 새로운 가상 TPM 칩은 윈도10 및 윈도11에서 비트로커 및 보안 부팅을 사용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더 높일 수 있게 한다. 리눅스 VM의 기본 드라이버를 통해 다중 채널 사운드 지원 및 잭 유무 감지를 사용할 수 있다. 동적 해상도를 지원해 창 보기 모드에서 리눅스 가상 컴퓨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VM 창의 크기를 조정하면 리눅스가 새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디스플레이를 새로 고친다.
코히어런스 모드는 모든 윈도 종료, 업데이트 및 로그인 화면을 창으로 표시해준다. 가상 컴퓨터를 위한 최적의 맥 하드웨어 리소스 양을 측정하고 조언하는 자동 리소스 관리자로 항상 최고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프로 에디션은 기본 버전의 모든 기능 외에 연결된 클론의 독립 가상 컴퓨터로 변환, 비주얼스튜디오 플러그인 향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에디션은 기업의 가상 컴퓨터 프로비저닝, 단일 패키지로 다중 아키텍처 맥 제품군에 패러렐즈 데스크톱 배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패러렐즈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인 닉 도브로볼스키는 “애플 M1 기반 맥 컴퓨터에서 윈도 10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이 혁신은 맥 기반 장치에서 가상 컴퓨터를 실행하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은 인텔 및 애플 M1 맥 컴퓨터에서 성능 및 안정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제공해, 맥 컴퓨터에서의 윈도 환경에서 가장 진보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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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플 M1 칩이 탑재된 맥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맥 OS 몬테레이 가상 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7 가격은 신규 영구 라이선스 12만원, 영구 라이선스로 업그레이드 6만원, 신규 구독 연간 9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