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준금리 연 4.5%로 인상

물가 상승에 2회 연속 인상

금융입력 :2021/08/13 10:02

멕시코가 2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서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12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연 4.5%로 올렸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6월 회의에도 연 0.25%포인트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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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한 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급등하자 또 한 번 기준금리를 높였다.

7월 멕시코의 물가 상승률은 5.81%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3%를 크게 웃돌았다. 6월 물가 상승률은 6.0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