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2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서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12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연 4.5%로 올렸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6월 회의에도 연 0.25%포인트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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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급등하자 또 한 번 기준금리를 높였다.
7월 멕시코의 물가 상승률은 5.81%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3%를 크게 웃돌았다. 6월 물가 상승률은 6.0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