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북북도에 위치한 예수병원을 전북 권역재활병원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권역별로 장애 치료 및 재활을 전담하는 전문재활병원을 건립, 지역장애인에게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경인·강원·충청·호남·영남·제주·경북 등지에 7개 권역재활병원을 건립한 바 있다. 현재 충청권과 전남권에 2개 병원을 추가 건립 중이다.

올해 권역재활병원 건립사업에 선정된 전라북도는 총 135억 원의 국비를 건립비로 받게 된다. 여기에 지방비 135억 원이 추가돼 150병상 이상의 전북 권역재활병원을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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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될 전북 권역재활병원은 전북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위한 집중재활 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복지부 정충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전북 권역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해 질 높은 재활 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