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7월 에어컨 판매량 최근 3년간 최고치"

전자랜드, 전년동기 대비 234% 성장…폭염·코로나19 유행 등 영향

홈&모바일입력 :2021/08/04 08:54

전자랜드는 지난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7월과 비교했을 때도 91% 성장한 수치로, 최근 3년간 에어컨 판매량 중 최고치다. 

전자랜드는 올해 짧게 지나간 장마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 등 다양한 요인이 7월 늘어난 판매량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자랜드)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는 스탠드형 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전 모델을 삼성제휴카드 및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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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탠드형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냉장고 행사 모델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8월에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라며 “기후 변화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큰 영향을 줌에 따라 전자랜드도 그에 발맞춰 매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