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유럽 일부 국가에서 광고 표시만 막아주는 서비스인 '프리미엄 라이트'를 시작했다.
2일(미국 현지시간) 더버지 등 IT 매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유튜브 영상 시작 전, 혹은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만 막아준다.
월 이용료는 6.99유로(약 9천600원)로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인 11.99유로(약 1만6천400원) 대비 4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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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튜브 프리미엄이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 배경에서 음성만 재생, 오프라인 재생을 위한 동영상 저장 기능은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7개 국가에서 시범 적용중이다. 다른 국가로 확대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