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에서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업체 태슬라가 최신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업데이트(2021.24)를 통해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추가한다고 로드쇼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선 테슬라 극장 모드 앱이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추가된다.
극장모드는 테슬라 차량에 있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의 엔터테인먼트 섹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앱이다. 이 모드에선 넷플릭스, 훌루, 유튜브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중에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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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도 추가된다고 로드쇼가 전했다.
다만 디즈니 플러스 같은 구독 서비스는 테슬라의 '프리미엄 커넥티비티(Premium Connectivity)' 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가입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