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단됐던 모델S 인도를 재개했다고 자동차전문매체 로드쇼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주 별다른 설명 없이 모델S 차량 인도를 일시 중단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소식은 지난 주 레딧에 관련 글들이 올라오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테슬라가 차량 출시에 앞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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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일부 테슬라 이용자들은 지난 주말부터 모델S를 인도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드쇼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이럴 경우 자동차업체의 홍보팀에 문의를 하지만 테슬라엔 홍보팀이 없다”면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관련 얘기를 하지 않는 한 근거 있는 추측을 하긴 힘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