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서비스사업 33% 성장…매출 21% 책임졌다

분기 매출 175억 달러…396억달러 기록한 아이폰 이어 2위

홈&모바일입력 :2021/07/28 18:3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 서비스 부문 매출이 33%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서비스 부문은 아이폰에 이어 애플에서 확실한 넘버2로 자리잡게 됐다.

애플이 6월 마감된 2021 회계연도 3분기에 서비스 매출 17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애플인사이더를 비롯한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팀 쿡 애플 CEO. (사진=애플)

2분기 애플의 전체 매출은 814억 달러였다. 따라서 서비스 부문은 전체 매출의 21.5%를 책임졌다.

같은 기간 아이폰 매출은 396억 달러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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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부문이 호조를 보인 것은 애플TV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같은 구독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것이 주효한 덕분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서비스 부문은 애플 아케이드를 비롯해 애플TV 플러스, 애플 케어, 아이클라우드 유료 구독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