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븐모바일’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선정돼

한국표준협회 알뜰폰 부문…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개 항목 모두 앞서

방송/통신입력 :2021/07/22 16:23

SK텔링크(대표 최영석)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알뜰폰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로 ▲브랜드 사회적 책임 ▲브랜드 인지 ▲브랜드 편익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등 총 6개 항목에 걸쳐 약 10만여명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서 ‘SK 세븐모바일’은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알뜰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염두에 두고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에코 패키지’ 전략과 함께 편의점,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유통혁신을 펼치며 브랜드 파워를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알뜰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SK텔링크 MVNO사업본부 김광주 본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오른쪽)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실제 ‘SK 세븐모바일’은 알뜰폰 업계에서 처음으로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에코 패키지 도입에 앞장서며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일례로, 예비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과 손잡고 SK 세븐모바일의 배송박스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유심카드에 별도 제작한 연결끈을 담아 발송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뜰폰 가입안내서를 QR 코드로 대체하는 등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착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불필요한 마케팅비와 유통마진을 줄여 고객 혜택으로 전환하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O2O 채널 확대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SK 세븐모바일’은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맞춰 데이터 중심 요금제, 통화 중심 요금제, 데이터&통화 무제한 요금제, 초저가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네이버 포인트,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U, 홈플러스,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탑 등 전국 편의점 및 마트에 입점, 손쉽게 유심을 구매해 5분 안에 셀프 개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소비자의 비대면 경험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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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알뜰폰 업계 핵심 가입층으로 떠오른 MZ세대 사이에서 ‘자급제폰+알뜰폰 유심’이 서로 잘 어울리는 ‘꿀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들과 맞춤형 소통을 늘리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알뜰폰 부문 1위 선정은 기업이 사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의 성과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