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가 기존 초대장 통한 가입 시스템을 없애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럽하우스 앱 내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경우 채팅방 링크를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있으며, 공개 이벤트의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클럽하우스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개편을 통해 소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클럽하우스 공동 창업자인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스는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대화를 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다"며 클럽하우스가 보다 친근한 음성 플랫폼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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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클럽하우스는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말하는 곳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클럽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대화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 외에도, 새로운 클럽하우스 공식 웹사이트 론칭 및, 로고 및 브랜딩 업데이트, 유저 가이드 업데이트, 새로운 앱 아이콘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