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가 클럽하우스와 흡사한 음성 기반 SNS를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스포티파이가 스포츠 중심 오디오 SNS인 락커룸을 인수한 후, 스포티파이만의 새 오디오 SNS인 '그린룸'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린룸 앱은 락커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락커룸 앱을 이날부터 업데이트 하면 그린룸으로 바뀌게 된다.
앱에 새로 가입하려는 스포티파이 사용자는, 스포티파이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이 앱은 락커룸이 운영했던 방식과 매우 흡사하지만, 주제를 스포츠에 한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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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방에 최대 1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이를 더 확대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앞으로 이 앱을 취향 기반 오디오 SNS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