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라이브오디오룸을 미국 내 공식 출시했다고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브오디오룸은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구조로, 방을 개설한 호스트는 상단 둥근 아이콘을 통해 보여진다. 청취자는 방 하단 호스트보다 작은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활성 참여자의 아이콘의 테두리는 빛이 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용자들은 손을 들어 발언권을 요청하거나 엄지척 이모티콘을 통해 좋아요 표시도 가능하다.
호스트는 청취자를 스피커로 초대할 수 있으며, 스피커는 총 50명까지로 제한돼있다. 리스너의 인원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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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는 방 진행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지 선택이 가능하며, 리스너들은 '별 보내기' 기능을 통해 스피커에게 후원할 수 있다. 별을 보낸 리스너들은 '앞줄'(Front Row)로 이동해 호스트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라이브오디오룸은 페이스북 뉴스피드와 알림을 통해 이용자들이 관심 방 개설 시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