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e풋볼 시리즈 부분유료화 단행

오는 8월 서비스 시작...콘솔과 모바일기기 크로스 플레이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1/07/22 10:19

국내에 위닝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축구게임 e풋볼 프로에볼루션사커가 부분유료화를 단행한다.

코나미가 e풋볼 프로에볼루션사커 시리즈의 차기작을 다운로드 전용으로 출시하고 부분유료화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나미는 e풋볼 프로에볼루션사커의 차기작부터 게임명을 e풋볼로 변경한다. 출시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엑스박스 원과 시리즈 엑스, PC다. 향후 모바일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e풋볼은 기존 폭스 엔진이 아닌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다. 코나미는 매년 e풋볼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을 유지 보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한 현세대 기기와 전세대 기기 사이의 크로스 플레이와 각 기종 사이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향후 모바일 버전 출시 후에는 콘솔과 모바일 사이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방침이다.

코나미는 8월 초 e풋볼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겨울 중 e풋볼 토너먼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