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UFO 닮은 블루투스 스피커 공개…가격 332만원

홈&모바일입력 :2021/07/21 11:15

루이비통이 미확인비행물체(UFO)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개했다고 IT매체 엔가젯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비통이 선보인 스피커 '호라이즌 라이트업' (사진=루이비통)

스피커의 이름은 호라이즌 라이트업(Horizon Light Up)으로, 루이비통 토피(Toupie) 핸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가죽과 금속 소재를 사용해 스피커 상단에는 23개의 LED로 링 조명을 달았다. 제품 옆 면에는 둘레를 따라 L-O-U-I-S-V-U-I-T-T-O-N 레터링이 조명으로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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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비통

윗면과 옆면의 조명은 음악에 따라 7개 색상으로 바뀌며, 제품 구매 시 360도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거치 도크와 상부에 탈착할 수 있는 레더 스트랩도 함께 제공된다. 전화 수신을 위해  마이크 3개가 탑재됐고 블루투스, 와이파이, 애플 에어플레이 기능도 지원된다.

가격은 2천890달러(약 332만원)이며, 오는 30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