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NFT 플랫폼 메타파이 베타 출시

컴퓨팅입력 :2021/07/20 13:31

블록체인 전문업체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발행·판매 플랫폼 '메타파이'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파이 베타버전에서는 큐레이션 된 NFT를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낙찰받은 NFT는 메타파이 마켓 플레이스에서 재판매가 가능하다. 새로운 NFT 경매는 매주 화요일 공개되며, 이 외에도 이벤트 경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지정가, 제안가 등 다양한 거래 방법과 NFT 전시 방법 등을 추가로 제공해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코인플러그가 NFT 플랫폼 메타파이를 베타 버전으로 오픈했다.

메타파이 플랫폼은 코인플러그 분산아이디(DID) 앱 마이키핀 인증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마이키핀 앱에서 제공하는 지갑 서비스를 이용해 가상자산 메타(META)와 NFT를 관리할 수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으로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메타파이에서 진행하는 첫 경매 품목은 2019년 ‘독도’를 주제로 AI와 세계 최초 합작하였던 두민 작가의 AI 협업 작품인 ‘Commune with… 수원 화성’이다. 해당 작품은 반 고흐 화풍을 딥러닝 한 AI의 프린팅과 두민 작가의 오일 페인팅으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1개의 NFT로 제작해 판매되며, 두민 작가 작품 중 최초 NFT화를 기념해 낙찰받은 3명에게 실제 판화 작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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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에는 사격선수인 진종오의 이전 경기 이력을 담은 기념 NFT가 판매된다. 지난 20여 년 간 진종오 선수가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으로 뽑은 4건의 경기 기록이 기념 NFT로 제작되어 제공된다. 발행된 4종의 NFT를 모두 소장한 사용자에는 별도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메타파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검증된 NFT를 통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NFT 한 조각’이라는 메타파이 서비스 슬로건이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2030 밀레니얼 세대가 새로운 콘텐츠의 소비 방법으로서 NFT를 바라보고, 콘텐츠 제작자들이 새로운 유통 방법으로서 NFT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