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대표 정현진)은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동네마트 가맹점들의 피해를 지원하고자 기존 1%의 판매 수수료를 앞으로 1년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조사해 발표한 유통 형태별 수수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실질 수수료 기준은 최저 8.1%에서 최고 18%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로마켓의 1% 수수료 정책은 온오프라인 전체 유통채널 중 낮은 비율이다.
특히 로마켓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동네마트 자영업자들의 타격을 감안해 향후 1년 수수료를 동결해 가맹점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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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동네마트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될 것으로 판단해 가맹점들의 피해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동네마트 가맹점들이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마켓은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해 20% 할인 행사도 7월 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로마켓 앱에서 근거리 동네마트 제품을 구입하면, 매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요 품목은 국내산 계란, 정육은 물론, 파 등의 야채와 과일 및 곡류까지 신선식품 등으로 장보기 필수품 상당수가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