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동네마트 신속 배달 플랫폼인 로마켓(대표 정현진)은 국내산 농축산물 대상 할인행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로마켓 앱을 이용해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20% 할인이 가능하며, 매주 최대 1만원까지절약할 수 있다. 해당 품목은 국내산 계란, 정육은 물론, 파 등의 야채와 과일 및 곡류까지 신선식품 일체가 해당된다.
예를 들어 로마켓에서 계란과 수박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5만원어치 구매할 경우, 소비자들은 4만원만 결제하고 로마켓에서 1만원을 지원해주는 형태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부가 주관하는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진작 프로그램 '농할가자'의 일환이며, 앱을 이용한 동네마트 주문에 대해 할인이 적용되는 것은 로마켓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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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7월 말까지 지속되며, 구매 횟수에 상관없이 매주 최대 1만원까지 반복해서 할인받을 수 있다.
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가축 질병으로 계란 생산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계란 소비가 늘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로마켓을 통한 계란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농축산물 할인 쿠폰은 동네마트 앱 중에서는 로마켓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1시간 안팎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