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지난 5일 시작된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기간 전력수요 급증을 대비해 본사 및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비상 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올해 여름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와 기상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력분야 위기 경보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훈련했다. 올해는 7월 넷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가 전력피크 기간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훈련을 통해 전력거래소의 준비, 관심, 주의, 경계 등 전력 수급 비상단계 발령 시 본사 비상상황실을 통해 전사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전 직원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조치 후 결과를 본사 비상상황실에 보고하는 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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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은 전 사업소와 협력해 전력 수급 대책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한 전 직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인적 실수,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하계 피크 기간 중 실제 위기 경보가 발생하더라도 차분하고 신속·정확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