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50 탄소중립’ 이행 나서…‘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개최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완수 및 ESG 경영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3 06:54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12일 진주 본사에서 2050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과 세부 이행방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업무계획을 함께 토론하면서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자체 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가 개최됐다.

본사와 전 사업소를 영상으로 연결해 위원회 구성원과 사업소장, 1직급 간부 직원 및 SPC 사장도 함께 참석해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전사적 자원과 아이디어를 모았다.

위원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3430 전략과 국제 연료 시장 대응전략 등 탄소중립 전략과 연동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또 ESG 경영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 대진단 결과와 안전 경영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위원장인 김회천 사장은 “탄소 포집, 수소 신재생 기술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해 탄소중립을 완수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세대를 책임질 중대한 사명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CEO 직속 기구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폐지되는 발전소 용지·대상설비 등 좌초자산 활용방안과 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 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 재무리스크 관리 및 인력양성·재배치 등의 중요사안을 일괄 논의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6월 말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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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관련된 핵심의제 도출, 현안 해결 및 활발한 정책제언 등을 위해 사외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자문단을 구성·위촉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전문가 중심의 ‘정책 나침반’을 수행할 탄소중립 포럼을 분기마다 시행, 분과별 회의 발제, 패널참여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