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5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순조롭다. 예약 일시중단 이후 재개하는 등 혼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250만 명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5일 오전 12시 기준 예약을 마친 55~59세 연령층은 총 253만3천80명(71.3%)이다. 이와 함께 교육·보육 종사자 및 돌봄인력은 93.4%가, 60~74세 예약자 중 미접종자는 45.2%의 예약률을 보였다. 이달 접종대상자 342만 명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 사이트의 접속 장애가 계속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초 단위의 짧은 시간 내 다수 접속자가 접속하면서 네트워크나 보안 장비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며 “향후 예약 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예약 접속 장애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위탁의료기관별 예약을 받는 방안과 관련,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서 운영하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다”며 “진료 예약 하듯 전화나 인터넷으로 각 병원이 예약을 받고 접종을 하는 시스템은 현재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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