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제10대 연구소장에 황연하 이사를 보직 발령했다.
황연하 신임 연구소장은 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 및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1994년 동화약품 약리독성연구실에 입사해 생물공학연구실과 약리연구실을 거쳐 2014년부터는 연구개발본부 생물연구팀 팀장으로 재직해왔다.
황 신임 소장은 28년 동안 연구소의 주요 부서를 거치며 핵심 연구과제 수행을 주도해 왔다는 평이다. 회사는 황 신임 연구소장이 연구소 조직문화와 R&D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혁신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황 신임 소장은 “신약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고취하겠다”며 “동화약품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R&D 창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화약품, 대만 장기 지속형 진통 주사제 내년 국내 도입2021.07.05
- 가상자산, 미국은 변하는 데 한국은 왜 안 바뀌나2024.11.25
- 폐지 앞둔 단통법, 효과는 물음표2024.11.25
- '소버린 AI' 어떻게 봐야 할까…"담론 기반 현실적 전략 필요"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