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16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2021년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받는다.
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1년 동안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에는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00만 달러부터 900억 달러까지 44종의 수출의 탑과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 기준으로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와 임직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이퍼리스 접수체계를 도입,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는 서류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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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도 시스템을 연동해 KTNET 간접수출실적증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포상 신청시스템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간접수출실적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전처럼 은행을 직접 방문해 구매확인서 및 내국신용장에 따른 외국환 입금내역을 확인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